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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의 산 역사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4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471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독일의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공연이 9월 2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이번 여섯 번째 내한공연의 지휘봉은 2012년부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그 정통성을 이어가는 정명훈(66)이 잡고,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김선욱(31)이 무대에 오른다.1부에서는 김선욱에게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의 영광을 안겨준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1번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정명훈의 주요 레퍼토리 중 하나인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 4번을 들려준다.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예술의전당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오픈이 시작되며, 일반 티켓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예술의전당 공연 이전 9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과 브람스 교향곡 2번으로 서울 관객을 먼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