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 포스터ⓒ빈체로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 포스터ⓒ빈체로
    오케스트라의 산 역사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4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471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독일의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공연이 9월 2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여섯 번째 내한공연의 지휘봉은 2012년부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그 정통성을 이어가는 정명훈(66)이 잡고,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김선욱(31)이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김선욱에게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의 영광을 안겨준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1번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정명훈의 주요 레퍼토리 중 하나인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 4번을 들려준다.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예술의전당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오픈이 시작되며, 일반 티켓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공연 이전 9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과 브람스 교향곡 2번으로 서울 관객을 먼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