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광염소나타' 캐릭터 포스터.ⓒ신스웨이브
    ▲ 뮤지컬 '광염소나타' 캐릭터 포스터.ⓒ신스웨이브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드라마틱한 8인 8색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극중 J역을 맡은 박한근·문태유·려욱·신원호와 S 역의 김지철·켄, K 역의 이지훈·이선근의 캐릭터 포스터로 각 인물들의 서사가 오롯이 담겨 있다.

    '광염소나타'의 캐릭터 포스터는 작품의 중심 소재인 피아노와 악보를 활용해 비밀을 숨긴 듯 신비로우면서도 날카로운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십분 녹여냈다. 특히,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 연기는 각기 다른 매력을 선연히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동인의 동명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어 뮤지컬로 재탄생된 '광염소나타'는 우연히 목격한 죽음을 계기로 살인을 하면 할수록 놀라운 악상이 떠오르는 비운의 천재 작곡가의 이야기를 수려한 클래식 선율로 펼쳐낸다.

    이번 시즌에는 2018년 11월 도쿄에서 상연 당시 유료 관객 점유율 90%의 기록을 달성한 캐스트와 초연의 흥행을 견인한 배우들이 만나 연기 열전을 선보인다. 또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중주가 빚어내는 넘버들에 비올라가 추가된 4중주로 재편성돼 들을 수 있다.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SMTOWN THEARE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