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이어 '신스틸러' 김병옥도 음주운전 '덜미'

음주 상태로 자가용 주차하다 주민 신고로 형사 입건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9.02.12 13:14:20
나오는 작품마다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며 영화계의 '신스틸러'로 불리는 배우 김병옥(59·사진)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 측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김병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측은 이날 오전 0시 58분경 부천 소재 모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이미 귀가한 김병옥으로부터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김병옥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였다.

김병옥은 경찰 진술 조사에서 "대리운전으로 아파트 주차장까지 온 뒤 차량을 주차하려고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김병옥을 불러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김병옥은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짝패', '신세계' 등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평단과 팬들의 고른 호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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