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음주운전 적발돼 면허 정지…"수치스럽다"

10일 오전 전주서 서울로 향하다 음주단속 걸려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9.02.12 04:08:50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꼽히는 배우 안재욱(48·사진)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일간스포츠>는 10일 한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안재욱이 이날 전주서 서울로 향하는 길에 음주단속에 걸렸다"며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안재욱 씨는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는데, 숙소로 복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태로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사실 관계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로 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해 신속하게 논의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마무리했다.

TV탤런트로 활동하다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안재욱은 현재 뮤지컬 '광화문 연가' 지방 공연을 진행 중이다. 안재욱은 오는 3월부터 열리는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 공연에도 캐스팅 된 상태이나 이번 음주운전 사건으로 출연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이와 관련, '영웅' 측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좀 더 파악한 뒤 앞으로 열릴 공연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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