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테이닝 무비' 해피 데스데이, 속편으로 컴백
  • ▲ 2017년 개봉한 '해피 데스데이' 스틸 컷. 주인공 트리 겔브먼 역을 연기한 제시카 로테의 모습. 속편에서도 타이틀 롤을 맡았다. ⓒ영화사 하늘
    ▲ 2017년 개봉한 '해피 데스데이' 스틸 컷. 주인공 트리 겔브먼 역을 연기한 제시카 로테의 모습. 속편에서도 타이틀 롤을 맡았다. ⓒ영화사 하늘
    2017년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깜짝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호러테이닝(호러+엔터테이닝) 무비 '해피 데스데이(Happy Death Day)'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 개봉하는 '해피 데스데이 2 유(Happy Death Day 2 U)'는 절대 끝나지 않는 생일에 또다시 갇혀버린 '트리'와 더욱더 강력하게 돌아온 '베이비'의 끝내주는 스릴 만점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포영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내 138만 관객을 동원한 '해피 데스데이'는 개봉 당시 11월 수능 시즌 극장가를 찾은 10대들을 비롯한 젊은 관객들을 사로잡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제까지 본 적 없던 새로운 공포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공포 장르 마니아가 아니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유쾌함과 스릴감으로 역주행 신화를 일궈낸 '해피 데스데이'가 이번에는 어떤 신선함으로 관객들을 찾아올지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 ▲ '해피 데스데이 2 유' 포스터. ⓒ영화사 하늘
    ▲ '해피 데스데이 2 유' 포스터. ⓒ영화사 하늘
    '해피 데스데이 2 유'에는 통괘한 반전 매력으로 '뉴 호러퀸'으로 등극한 제시카 로테를 비롯해 전편의 흥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들 상당수가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어느덧 공포물의 대가로 자리 잡은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 등 전편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주인공들이 전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무섭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공포 영화의 새로운 악역 캐릭터로 자리 잡은 '베이비'까지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포와 매력을 동시에 뽐낼 예정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피 묻은 케이크'는 1편 포스터와 같은 케이크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죽을 때까지 놀아준다고 했잖아"라는 카피는 1편 메인 포스터 카피인 "죽을 때까지 놀아줄게"와 연결되는 카피로 1편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한다.

    [자료 제공 = 영화사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