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곤·강성주·전주혜, 한국당 조강특위 합류

7인 체제로 출범... 전원책 포함, 당외 인사 법조·언론 2명씩... 언론대응에 '방점' 분석

우승준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10.11 16:27:45
▲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명단 일부분.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11일 정식 출범한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비대위회의를 통해 조강특위 위원을 최종 의결했다. 최종 결정된 조강특위 위원들은 '차기 당협위원장 인선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당 비대위는 조강특위 외부인사 영입 작업이 지연되면서 의결을 미룬 바 있다.  

한국당 비대위가 이날 확정한 조강특위 명단을 보면, 위원장에는 당내 3선 김용태 의원(당 혁신위원장)이, 당연직 위원으로는 김석기 의원과 김성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당외 인사로는 우선 영입된 전원책 변호사를 비롯해 이진곤 전 한국당 윤리위원장 겸 전 국민일보 논설고문, 강성주 전 포항 MBC 사장, 전주혜 변호사가 선출됐다. 이로서 모두 7명의 조강특위 위원이 구성됐고, 외부인사는 법조인 2명, 언론인 2명으로 채워졌다. 

당외 조강특위 위원인 전원책 변호사와 이진곤 전 논설고문, 강성주 전 사장, 전주혜 변호사는 사실상 '조강특위 활동 전권'을 위임받게 됐다. 당초 전원책 변호사는 한국당 영입 요청을 거부했으나, 한국당 지도부가 '조강특위 활동 전권 위임'이라는 제안을 했기에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김용태 한국당 조강특위 위원장은 "조강특위 위원들은 전국 253개 당협에 대한 현지 실태조사를 한다"며 "(다만) 현지 실태조사는 당무감사위원회가 일임을 받아 실행할 예정이고, 당무감사위원회 구성은 (조강특위) 협의 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외 조강특위 위원들 4인 모두 언론대응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책 변호사는 종편방송인 'TV조선 앵커'로 활약한 이력이 있고, 이진곤 전 위원장은 국민일보 주필을, 강성주 전 사장 역시 MBC 보도국 국장을 각각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전주혜 변호사 역시 법률신문사 논설위원을 역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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