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 몸매에 인간미 넘치는 마동석이 제격" 한 목소리
  • 얼마 전 CGV가 주최한 '골든에그 어워즈2017'에서 '배우연기상'을 수상, 새해 들어서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 중인 마동석이 이번엔 현역 국군 장병들로부터 '행정보급관'으로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꼽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군 장병들은 최근 국방일보가 진행한 별별랭킹 설문조사에서 '설날 일일 행정보급관으로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 "행정보급관 직무는 카리스마, 추진력, 포용력, 꼼꼼함 등이 필수"라면서 "근육질 몸매에 인간미 넘치는 마동석이 행정보급관으로 적격"이라는 중지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해군1함대사령부 배준엽 병장은 "어떤 장병이라도 카리스마 넘치는 마동석 행정보급관과 함께라면 믿고 따르며 맡은 임무를 완수할 것 같다"고 밝혔고, 육군30사단 유승민 원사는 "슈퍼맨처럼 모든 것을 다 할 것 같은 마동석 씨를 특급 행정보급관으로 추천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마동석의 뒤를 이어 2위로는 '국민MC' 유재석(62명·13.4%)이 선정됐고, 예비군 1년 차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58명·12.5%)가 간발의 차로 3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밖에 배우 유해진(47명·10.2%)이 4위, 장병들이 사랑하는 여자가수 아이유(42명·9.1%)와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38명·8.2%)이 각각 5~6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20일 동안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463명의 장병이 참가했다.

    [사진 제공 =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