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도교육청, "전국 학교서 5.18 기념식 개최할 것"

진보교육감 주축 5.18 교육 '강화' 방침 발표

5.18 민주화운동 교과서 전국 '보급' 계획

강유화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5.19 16:33:59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석문 제주교육감, 장만채 전남교육감, 장휘국 광주교육감이 18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교육청에서 5.18민주화운동 37주년을 기점으로 '5.18교육 전국화'의 새로운 토대 마련과 전국 학생들과 '학생희생자추모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뉴시스

 

이른바 '진보교육감' 이 수장으로 있는 서울·광주·제주 교육청을 필두로해 15개 시·도교육청이 전국 학교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석문 제주시교육감은 18일 오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18 교육 전국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른바 '5.18 교육 전국화'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인천과 경북을 제외한 15개 교육청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15개 교육청은 앞으로 5.18 교육 전국화를 위해 5·18 인정교과서와 5·18 교육 참고용 도서를 전국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교육청은 2014년부터 광주교육청이 학교에 파견하는 '오월 민주 강사단'을 전국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사들이 5.18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계기(契機) 수업을 하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권장하겠다고 밝혔다. '계기(契機) 수업'이란 학교 교육과정에 정식으로 포함되지 않으나,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 등 특정 주제를 가르칠 때 하는 교육이다. 

이밖에도 5.18관련 현장체험 학습 코스를 개발하고, 전국 학생들을 모집해 '5.18 학생 희생자 추모사업'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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