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중화'를 이끌어갈 배우 진세연과 아역 정다빈의 싱크로율 100% 인증샷이 공개됐다.

    진세연은 30일 첫 방송될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조선시대 감옥 전옥서(典獄署)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인공 옥녀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세연이 자신이 맡은 아역 정다빈과 나란히 포즈를 취한 기념샷이 포착됐다. 진세연은 지난 27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장에서 정다빈과 만나게 되자 인증샷을 찍자고 제안하며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던 것. 

    사진 속 진세연은 한쪽 손으로 정다빈의 어깨를 다정하게 폭 감싸 안아주고는 다른 쪽 손으로 'V자'를 만들며 포즈를 취했고, 정다빈은 진세연과 마찬가지로 '귀요미 V자'를 그려냈다. 이어 진세연은 정다빈이 자연스럽게 포즈를 만들 수 있도록 키높이에 맞춰서 허리를 살짝 굽혀주는 등 아낌없는 배려를 드러냈다.

    특히, 진세연과 정다빈은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반달 옥(玉)미소, 뽀얀 백옥 피부, 당차고 다부진 표정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닮은꼴 옥녀'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얼굴을 맞댄 채로 휴대전화를 보면서 셀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놀랄 만큼 똑 닮아있는 것.

    한편, MBC '옥중화'는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으로 4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옥중화' 진세연 정다빈, 사진=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