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구하라가 패션디자이너로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아이돌’ 로 선정됐다.

    LF 계열의 전문패션스쿨 DIAF는 최근 패션디자이너로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연예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위는 패션업계 완판녀로 유명한 카라의 ‘구하라’로 총 투표자 중 26% (410명)지지를 받았다.

    2위는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워너비 패션을 보여준 f(x)의 ‘크리스탈’이 18.7%(285명)의 득표로 차지했다. 3위는 크리에이티브 패션의 선두주자인 FT아일랜드 ‘이홍기’가 16.87%(266명) 뒤를 이었다. 그 뒤로는 세계 패션계가 주목하는 빅뱅 ‘GD’, 인기그룹 엑소의 떠오르는 패셔니스타 ‘백현’, 소녀시대 ‘티파니’, 2ne1 ‘씨엘’, 레인보우 ‘재경’이 순이었다.

    1위 구하라는 과거 쇼핑몰 피팅 모델로 활약한 바 있으며, 네일 에세이 북 ‘네일하라(Nail HARA)’를 발매하기도 했다.

    한 패션관계자는 “본인이 피팅 모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면 대성할 것 같다”며 “패션위크에 참석한 구하라양을 보면 알 수 있듯 패션에 관심 역시 많기 때문에 디자이너로도 성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DIAF 측은 패션에 관심있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