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서 23년간 기자생활을 한 뒤 법학교수로 변신하였고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의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었지요.

    임기 마지막 나날이던 2012년 4월 이 분이 전 세계에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을 많은 사람들 특히 우리 3만 탈북민들이 가슴에 기억했습니다.

    당시 박선영 의원님은 탈북자강제북송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주도하였으며 서울의 중국대사관 앞에서 11일간의 목숨을 담보로 단식시위까지 벌렸죠.

    탈북자북송 반대서명에는 22만여 명이 참여했고 CNN, BBC, NHK 등 해외언론도 관심을 갖고 취재하는 등 여론을 전 세계로 확산시켰습니다.

    잔인한 김정은 독재정권에서 뛰쳐나와 낯선 이국땅을 전전긍긍하는 불쌍한 탈북자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준 분이 바로 박선영 이사장님이십니다.

    - 림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