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변태'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돌아온다. 

    2014년 제 1회 '서울연극인대상'에서 대상, 연기상, 극작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거머쥔 '변태'는 한국연극베스트7에 선정되는 등 끊이지 않는 호평을 받았다. 

    연극 '변태'는 '우리는 지금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 '지식인, 혹은 예술가라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라는 두 가지의 물음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작품에서 '바람직한'과 '바람직하지 않은' 변태의 구별은 없다. 관객들은 극중 인물들이 어떻게 변태(變態)돼 가는지를 바라보며 자신의 입장에서 위의 질문들을 던져보면 된다. 

    캐스팅으로는 여성극작가전 '꽃 속에 살고 죽고' 송예리, '환장지경' 조정민, '데스트랩' 서지유, '품바' 장용철, '단테의 신곡' 김은석, '프로즌' 박호산, '변태' 김귀선, '관객모독' 전수환, '어른의 시간' 이종윤까지, 대한민국 연극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연극 '변태'는 10월 1일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개막한다. 전석 3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