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사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 조성해 방문객 눈길 끌어
  • ▲ 청송군은 청사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조성한다.ⓒ청송군 제공
    ▲ 청송군은 청사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조성한다.ⓒ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광복 70주년을 기리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17일 제헌절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은 군민들에게 나라 사랑 마음을 슴속에 함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태극기 게양 실천운동이다.

    특히 제67주년 제헌절을 맞아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한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이와 관련해 항일의병기념공원 및 주요도로변에 일제히 태극기를 게양해 8월 15일 광복절까지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될 국립공원 주왕산 진입로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호국영웅의 고장 청송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있으며, 군 청사에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국가상징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67주년 제헌절과 70주년을 맞는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전군민이 하나 돼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