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미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틀린 문법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상황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수 거미는 지난 2004년 발표한 2집 앨범 It`s Different’의 14번 째 수록곡  'It don't matter no more'를 두고 영문법 논란에 휩싸였다.

    한 음악팬이 엠보트 홈페이지 게시판에 “'It don't matter no more'가 아니라 'It doesn't matter가 아니냐"고 지적하고 나선 것이 발단이 된 것.

    이에 해당 곡을 작곡한 서빛나 씨는 당시 이와 같은 지적에 대해 "문법과 철자에 어긋나지만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말과 표현이 있다"며 가사 전달 문제에 큰 무리가 없다고 답변을 달았다.

    또 이어 미국 가수의 곡명 사례를 들면서 상황을 해결하고 나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네티즌들은 “정말 그렇네요. 거미는 몰랐을까?ㅎㅎ”, “그래도 비문은 좀 그렇지 않나...”, “이런 일도 있었구나 거미~” 등 새롭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거미는 지난 3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 연인 조정석과의 일화를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