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익선동방송'이 돼버린 KBS 규탄 회견
    2015년 2월 16일(월) 오후 2시 여의도 KBS 본관 앞

    조영환   
     
    종북좌익척결단 외 기자회견 안내:
    주제: 공영방송 KBS는 좌익선동수단이 아니라 국민의 방송이 되어야 한다
    날짜 및 장소: 2월 16일(월) 오후 2시, 여의도 KBS 본관 앞

    주최: 종북좌익척결단, 정의로운 시민행동, 멸공산악회,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무궁화사랑운동본부, 바른사회시민연대, 자유민주수호연합, 비젼21국민희망연대, 나라사랑실천운동, 건국이념보급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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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KBS는 좌익선동수단이 아니라 국민의 방송이 되어야 한다
 (기자회견문 아님)

2월 11일 KBS공영노동조합(공영노조)은 2월 7일 밤 8시에 KBS 1TV에서 방영된 “광복 70주년 특집 - 뿌리깊은 미래” 1편 ‘생의 자화상’이란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의 해방과 건국을 좌편향적으로 다뤘다는 비판성명을 냈다. 이는 KBS의 좌편향적 선동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조금이나마 대변하는 KBS 내부의 목소리로 평가된다. KBS공영노조는 “일제로부터 해방된지 70년,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세워진지 67년을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 치고는 우리 역사에 대해 너무 부정적 내용 일변도여서 광복 70주년 특집기획 전체에 의문점을 갖게 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광복 이후 우리의 역사는 가난과 질곡, 억압의 역사였고 그로 인한 고통은 철저하게 국민들이 당했으며 그 원인은 대부분 3.8선 이남에 진주한 미군과 남한 단독선거로 정권을 잡은 당시 정치인들에게 있는 것처럼 묘사했다”고 지적했다. 자학적이고 좌편향적 역사관이 해방정국 해석에 적용된 것 같다.


  • 이어 KBS공영노조는 “제작진은 정치논리를 배제하고 당시 민초들의 고단한 삶을 담담하게 그린 사회문화적 접근의 다큐멘터리라고 할지 모르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프로그램 곳곳에서 반미, 반대한민국 내용으로 채워 편협된 목적의식을 가진 다큐멘터리로 보인다”며 “우리나라 최초의 총선거를 불공정한 선거가 될 수도 있다고 하더니 1948년 대한민국이 탄생한 내용은 아예 빼버렸다. 애국가가 나오는 장면도 현재의 애국가 아닌 올드 랭 싸인 멜로디에 가사를 붙인 애국가를 삽입했고 교육제도를 설명하면서 등장한 학교의 명칭은 ‘조선대학’ 간판을 부각시킨다. 프로그램 내내 당시 대한민국을 만들고 이끈 지도자는 찾아볼 수 없다”며 “광복 70주년 특집 - 뿌리깊은 미래”의 좌편향성을 지적했다. ‘자학사관’에 빠진 듯한 KBS 언론노동자들의 비민주성, 몰상식성, 좌편향성은 지난번 문창극 KBS사장 후보자에 대한 왜곡선동과 인민재판에서도 확인됐다.
  • KBS공영노조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해방공간의 국제정세와 시대상황, 북한과 공산집단, 그리고 국내여건은 모두 배제한 채 해방 후 이 땅에 들어온 미군이 일제를 대신한 또 다른 수탈자였으며, 민초들의 굶주림과 고단한 삶, 폭격으로 집을 잃고, 피난지를 떠돌며 고생한 것은 김일성과 소련의 한반도 공산화 야욕에 따라 기습 남침을 하며 이뤄진 일임에도, 그것은 빠뜨리고 당시 대한민국을 세운 사람들의 홀로서기 노력 즉 대한민국이 탄생했기 때문에 이런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굶주림과 처절함, 폐허로 변한 거리와 힘겨운 복구노력 위주의 영상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며 신생국 대한민국을 비판하고 있다”고 비평했다. 공산국가(중국이나 소련)들의 한반도 침략은 간과하거나 축소은폐하고, 미국의 대한민국 지원을 평가절하하거나 적대시하는 좌익세력의 자해적 역사관이 이 “광복 70주년 특집” 프로그램을 관통한다는 KBS공영노조의 지적이다.

  • “우리 모두가 피땀 흘려 가꿔온 대한민국의 존재를 부정하고 비판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광복 70주년 특집 - 뿌리깊은 미래’란 타이틀 아래 방송한 의도가 무엇인지”를 묻는 KBS공영노조의 질문이 곧 모든 상식적 국민들의 질문일 것이다. “광복 70주년 특집 - 뿌리깊은 미래”의 후속편이 어떤 시각으로 구성될지를 우려하는 KBS공영노조의 “이 시점에 진정 우리가 조명해야 할 광복과 건국 특집의 내용은 어떤 것이 담겨야 하는지 면밀하게 재검토할 것을 요청한다”며 “KBS는 대한민국의 기간방송이자 공영방송이다. 공영방송 KBS에서 자행되고 있는 역사왜곡과 불공정은 단호히 배격되어야 한다”는 성명이 곧 우리의 요구다. 시청료를 내어 대한민국 저주방송을 제작하게 돕는다면, 그것보다 더 자멸에 미친 사례는 인류역사에 없을 것이다. 지금 한국의 공영방송이 좌익세력의 홍위병이 되어 대한민국의 건국과 성공을 저주하는 선동을 하는 게 아닌가?


    KBS는 동아일보의 다음 지적을 경청해야 한다. “광복과 6·25전쟁이 배경인 이 프로가 남한 사회와 미군의 부정적 측면을 강조한 반면 공산집단의 만행은 누락했다”며 동아일보는 “이 땅을 피로 물들인 북한의 ‘남침’이란 핵심 팩트를 빠뜨린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격동의 역사를 민중의 생활상으로 보여준다고 표명하면서 정치적 논란의 소지가 있는 프로를 만든 제작진이나, 이런 프로를 자체적으로 걸러내지 않은 방송사 모두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영방송의 필수 요소는 공정성이다. 다큐멘터리의 본질은 진실”이라며 동아일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KBS가 내놓은 다큐는 공정하지도 않고, 진실과도 거리가 멀다. KBS의 편파 보도는 고질병”이라며 “명색이 국가기간방송이란 곳에서 편향적이고 왜곡된 내용을 방송한 것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이사회의 직무 유기다. KBS가 이런 프로를 내보내며 국민에게 수신료 인상을 호소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 이제 좌익노조가 장악한 공영방송 KBS는 국민의 품으로 되돌아와야 한다. 그래야 시청료를 받을 자격이 생긴다. 민주팔이 패거리의 떼법은 잠시 군중을 속일지 모르지만, 이렇게 발달된 정보화 시대에 더 이상 성숙한 국민을 속일 수는 없다. 미국의 도움으로, 북한을 앞세운 공산세력과 싸워 이긴 대한민국의 건국과 건설과 성공을 자랑하지 않는 공영방송은 반대한민국 선동수단일 뿐이다. 이인호 이사장의 “이 다큐를 본 사람들로부터 ‘내용이 편향됐다’는 항의 전화를 사방에서 받았다. 이런 식이면 KBS 수신료를 어떻게 인상하겠느냐는 항의도 있었다”는 증언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김대중 집권 이후에 좌편향된 KBS는 진실성, 공정성, 공익성을 외면한 좌익세력의 선동수단으로 전락되었다. 김대중-노무현 집권 이후에 공영방송 KBS가 좌익선동방송으로 전락된 비정상적 상태는, 국가정상화의 일환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의 방송으로 교정돼야 한다.

     2015년 2월 14일

    종북좌익척결단, 정의로운 시민행동, 멸공산악회,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무궁화사랑운동본부, 바른사회시민연대, 자유민주수호연합,
     비젼21국민희망연대, 나라사랑실천운동, 활빈단, 건국이념보급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