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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올 블랙 귀족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지난 13일 영국의 왕세손비 캐서린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인 케이트 미들턴은 팔라디움에 있는 THE ROYAL VARIETY PERFORMANCE 공연장을 찾았다.공개된 사진 속 케이트 미들턴은 우아한 헤어스타일 그리고 레이스 디테일이 매력적인 블랙 맥시 드레스를 착용했다. 특히, 둘째 아이의 임신 소식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드레스 실루엣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그녀가 선택한 드레스는 디자이너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의 브랜드 DVF의 자리타 (ZARITA) 레이스 가운으로 깔끔한 7부 소매의 타이트한 상의와 스커트 부분이 A라인의 실루엣이 클래식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케이트 미들턴, 사진=DV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