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루머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과거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지수는 지난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했다. 당시 1994년 생의 서지수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오디션에 출전했지만 불합격했다. 자신의 재능으로 동물 성대모사라고 밝히며 강아지, 고양이 흉내를 내기도 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걸그룹 댄스나 노래를 할 것 같은데 뜻밖의 장기를 갖고 있어 재미있다"라는 평을 한 바 있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지수의 과거를 폭로한다'는 제목으로 여러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작성자는 "서지수가 내 알몸 사진을 유포하고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서지수의 루머가 빠르게 유포되자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위 사실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수사를 오늘 의뢰했다"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서지수가 속한 러블리즈는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10일 '어제처럼 굿나잇' 선공개를 시작으로 12일 쇼케이스, 17일 타이틀곡과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러블리즈 서지수 과거, 사진=tvN '코리아 갓 탤런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