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 캠프'에 출연한 이선균(39)의 아내 전혜진(38)이 화제의 선상에 오르면서 그녀의 과거 이력에도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은 결혼과정과 결혼 후의 스트레스에 대해 여과 없이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깜짝 출연한 아내 전혜진과 불꽃튀는 애정 싸움을 벌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혜진의 본명은 '전이다'다.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으로 발탁된 그녀는 1998년 여균동 감독의 영화 '죽이는 이야기'를 통해 충무로에 데뷔했다. 이후 연극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은 그녀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하다'와 영화 '키친', '더 테라 라이브' 등으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영화 '인간 중독'에서 최중령네역으로 출연했다. 이러한 전혜진의 이력을 본 네티즌들은 "오 미스코리아 출신이었구나", "이선균이 따라다닐 만하다", "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요", "재밌게 사는 듯"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7년간의 연애 끝에 2009년에 결혼한 이선균과 전혜진은 현재 두 아들 이룩과 이룬을 슬하에 두고 있다.

    ( 힐링캠프 이선균 아내 전혜진, 사진 출처 = SBS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