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군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故 최진실의 어머니인 정옥숙 씨와 함께 환희, 준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최환희 군은 엄마 최진실에 대해 "옛날에도 맨날 엄마랑 같이 있었으니까 지금도 그냥 곁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엄마가 훌륭한 배우였기 때문에 그 뒤를 이어서 잘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라며 "보고 싶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다. 인생에서 한 명밖에 없는 게 엄마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안타까울 때도 있다"고 털어놔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최환희 군은 할머니, 동생과 함께 엄마의 묘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부쩍 자란 환희, 준희 남매를 보고 정옥숙 씨는 "세월이 금방 간다"고 말했다. 

    한편, 故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스스로 생을 마감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최환희 故 최진실 언급,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