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숙 작가가 블럭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돌아온다. 

    영화제작사 바른손과 화앤담픽쳐스는 18일 "영화 제작사 바른손과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태양의 후예'를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가제)는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마더', '방자전' 등 완성도 높은 화제작을 제작해 온 영화제작사 바른손이 공들여 기획한 첫 번째 드라마로 MBC '여왕의 교실'에서 예리한 필력을 선보인 김원석 작가와 지난 3년간 준비해온 프로젝트이다.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제작사 화앤담피쳐스의 공동제작 참여로 제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측면에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재난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절박한 상황에서 조금씩 서로를 배려하며 가까워지는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리며, 그간 한국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2014년 하반기에 해외로케이션을 시작으로 사전 제작되며, 2015년 초 SBS에서 방영예정이다.

    [김은숙 태양의 후예,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