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환이 리아킴은 자신의 딸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종환과 리아킴은 보도전문채널 YTN <뉴스인>에 함께 출연해 부녀관계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날 김종환은 “가수는 노래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사실 리아킴은 내 둘째 딸이다”라며 “그동안 알려드리지 못 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누군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가수로 먼저 알려지길 원했다. 처음으로 내 딸이란 사실을 말하게 돼 속이 시원하다”고 밝혔다.

    이에 리아킴은 “사실 아버지보다 내가 더 부녀 관계란 사실이 알려지지 않길 바랐다. 노래로서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환은 1985년 1집 앨범 ‘쉴 곳 없는 나’로 데뷔한 이후 ‘존재의 이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다른 가수에게 곡을 준 적이 없지만 지난 2012년 데뷔한 리아킴의 데뷔곡 ‘위대한 약속’을 작사·작곡해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김종환 리아킴 부녀관계, 사진=YTN 뉴스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