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엄지원-조한선-서영희-이찬이 유쾌함이 가득 묻어나는 절친본색 인증샷을 공개했다.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에서 엄지원과 조한선, 서영희, 이찬은 이제 막 15년 동안의 짝사랑을 접고 사랑을 시작하려는 친구 오현수와 안광모, 안광모와 파혼 후에도 절친으로 오현수, 안광모의 곁을 지키는 박주하, 그런 박주하에게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동료교사 인태 역을 맡아 사각 러브라인을 그려내고 있다.

    이와 관련 엄지원과 조한선, 서영희, 이찬이 오랜 친구사이 같은 친밀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촬영이 진행되는 틈틈이 서로의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돌려보며 함박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장난기서린 농담을 건네며 촬영장에 기분 좋은 엔도르핀을 더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엄지원과 서영희는 ‘덥썩 백허그’로 극중 척척착착 ‘여여(女女)콤비’의 막강 호흡을, 엄지원과 조한선은 나란히 붙어 앉아 수다열전을 벌이며 두터운 친밀감을 내비쳤던 터. 최근 엄지원, 조한선, 서영희의 미묘한 러브라인에 합류한 이찬 역시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어느새 돈독해진 친분을 과시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엄지원-조한선-서영희-이찬의 절친본색 인증샷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됐다. 레스토랑 영업이 끝난 뒤 늦은 밤 촬영이 진행돼야했던 상태.

    빡빡한 스케줄에 지칠 만도 하건만, 엄지원과 조한선, 서영희, 이찬은 유쾌한 미소를 나누며 대사와 동선을 맞춰보는 등 끊임없는 리허설로 현장을 달궜다. 이때 촬영장을 웃음으로 이끌던 엄지원이 단체샷 촬영을 제안한 것. 조한선과 서영희가 마치 기다렸다는 듯 카메라를 향해 환한 표정과 다양한 포즈를 취했고, 여기에 이찬 역시 동참하면서 톡톡 튀는 인증샷이 탄생했다.

    함께하는 촬영분이 많은 만큼 남다른 꿀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엄지원-조한선-서영희-이찬은 실제로도 절친 이상의 친분을 보이며 위트있는 농담과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는 상황. 특히, 늦은 밤부터 시작된 이날 촬영은 짧은 시간 내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해야 했지만, 네 명의 배우는 놀라운 집중력과 찰떡 호흡으로 NG  없이 촬영을 완성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엄지원-조한선-서영희-이찬이 생기발랄한 에너지로 더욱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언제나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챙겨주며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들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토, 일용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삼화 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