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언급한 노현정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김보민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동기 노현정과 28기 선배 강수정에게 느꼈던 서러움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민이 노현정 강수정을 언급하며 차별대우 받은 과거를 고백하자 세 사람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노현정(35)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특히, KBS2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며 2005년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MC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단아한 이미지와 더불어 도도한 면까지 갖춰 얼음공주라는 별명을 얻었고, 남성들의 신붓감 1위로 꼽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06년에는 한국방송프로듀서상 TV진행자상을 수상했으며, 국립국어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스타 아나운서로서 활동이 기대되던 유망주였다

    이후 노현정 아나운서는 2006년 8월 고 정몽우 현대 알루미늄 회장의 3남 정대선 씨와 결혼을 발표하고 그해 8월 27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지만 결혼 후 2007년 첫아이의 원정 출산에 이어 2009년 둘째 아이의 출산도 원정출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2월에는 자녀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정황이 포착돼 박상아와 함께 검찰에 소환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노현정,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