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 첫 번째 베스트 앨범의 대만 열풍이 뜨겁다.

    최근 대만 최대 온라인 리테일 사이트 북스닷컴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지 선 주문을 시작한 씨엔블루 베스트 앨범 ‘프레젠트(PRESENT)’는 11월29일부터 12월29일까지 한 달간 집계한 월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월 3일 대만 정식 발매를 시작하는 씨엔블루의 음반은 선 주문만으로 월간 차트 1위를 휩쓸며 씨엔블루의 대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 차트 2위에는 씨엔블루 2014 시즌 그리팅이 랭크돼 있어 눈길을 끈다.

    베스트 앨범 ‘프레젠트’는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발표했던 자작곡 10곡을 엄선하여 멤버들이 직접 한국어로 개사한 앨범으로 11월26일 한국 발매 후 일본 차트1위까지 휩쓰는 등 한-일 양국의 큰 관심이 이어졌다.

    타이틀 곡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2위에 올랐던 정용화 자작곡 ‘레이디’로 이 곡을 포함해 ‘원 모어 타임’ ‘로봇’ ‘타임 이즈 오버’ ‘컴온’ ‘렛 미 노우’ ‘그리디 맨’ ‘ 마이 미라클’ 등 8곡의 한국어 작사를 리더 정용화가 했으며, 이종현은 ‘블라인드 러브’ ‘아이 캔트 빌리브’ 두 곡의 한국어 작사를 했다.

    씨엔블루 첫 베스트 대만 열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씨엔블루 첫 베스트 대단하다”, “선주문만으로 1위라니 역시”, “씨엔블루 첫 베스트 인기가 장난 아냐”, “씨엔블루 첫 베스트 앨범 나도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엔블루는 12월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가요대전>에서 자작곡 ‘아임쏘리(I’m sorry)’ 를 밴드 올 라이브로 펼친다. 내년 1월부터 페루, 멕시코, 칠레,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을 도는 ‘2014 씨엔블루 월드투어-블루문’을 이어간다.

  • (씨엔블루 첫 베스트,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