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폭력의 실상을 다룬 영화 <응징자>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14일부터 영화 <응징자>를 곰TV에서 극장 동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는 상업영화 최초로 학교 폭력의 실상을 소재로 제작했다.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잔혹한 범죄를 자극적이고 폭력적으로 표현했다. 학교 폭력의 잔인함과 되풀이 되는 악순환을 보여준다.

    <응징자>는 고교 시절 학교 폭력의 피해자 준석(주상욱)과 가해자 창식(양동근)이 2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복수극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주상욱과 양동근의 반전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주상욱은 젠틀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증오에 찬 남자로 변신하며, 양동근은 특유의 개성 있는 캐릭터로 양동근표 창식을 소화했다. 영화 속에서 준석은 창식이 과거 자신에게 했던 모욕, 두려움, 충격을 받은 만큼 그대로 응징한다. 욕설, 약물, 자살, 인신매매, 성폭행 등 자극적인 소재로 색다른 연기를 볼 수 있다.
     
    한편, 곰TV는 엠블랙 이준 주연의 영화 <배우는 배우다>와 신성일, 배슬기의 파격 멜로로 이슈를 모은 <야관문: 욕망의 꽃>을 같은 날 동시 서비스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