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9일 오전 영화 <설국열차>의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공식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 배우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고아성이 참석했다. 

    <설국열차>는 
    동일한 제목의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봉준호 감독이 
    그만의 디테일한 상상을 덧입혀 
    탄생시킨 영화다. 

    다시 빙하기가 와버린 지구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생존 지역은 
    끝없이 궤도를 달리는 설국 열차뿐이다. 

    영화는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지 17년째
    열차 안 빈민굴인 꼬리칸 사람들이 
    권력자가 살고있는 
    맨 앞, 엔진 칸으로 전진하면서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상황들을 이야기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