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쥐라기섬을 탐험 중인 병만족이 뉴질랜드 곱등이 먹방에 도전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김병만과 일행들이 뉴질랜드에서 서식하는 거대 곤충 웨타 먹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웨타는 하수구에 서식하는 곱등이를 꼭 닮은 외형으로 간장색 진액을 뿜어내며 강한 공격성을 보이는 곤충. 종에 따라 최대크기 17cm까지 기록, 세상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곤충으로 소개되며 인터넷상에서 당근을 먹는 사진이 공개돼 사람들을 경악시키기도 했다.

    특히, 현지인들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를 먹어본 사람들은 “땅콩잼 맛이 난다”고 말할 정도로 인기 만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벌레 마니아] 리키김을 비롯해 생존을 위해 먹는 것을 가리지 않는 김병만, 정석원까지 웨타를 시식했다. 병만족은 뉴질랜드 마오리 선조가 먹었던 애벌레 먹기에 앞을 다퉜다는 후문이다.

    <정글의 법칙>은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