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배우에서 어느새 군 입대를 앞둔 배우 유승호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바자'는 MBC 드라마 '보고싶다'로 아역 연기자에서 성인 연기자로 완벽 변신한 유승호와 하와이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오는 3월 중 입대를 앞두고 있는 유승호가 입대 전에 유일하게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라는 이유때문에 촬영 전 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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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브랜드 구찌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는 그 동안 유승호가 촬영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유승호만의 팔색조 같은 매력이 다채롭게 선보여졌다.

    하와이의 바다와 함께 연출된 이번 화보에서 유승호는 소년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젠틀한 성인 남성의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부드러운 미소로 젠틀한 이미지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연기까지 선보인 이번 화보에는 '남자 유승호'의 매력을 백분 발휘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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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촬영을 함께한 스태프들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유승호가 촬영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호는 바닷물에 들어가거나 차가운 지하수를 온 몸으로 맞는 등 어떤 장면에서도 화보 촬영에 최선을 다했다.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 고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화보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승호는 그동안 큰 화제를 모았던 입대에 대한 이야기와 아역배우 출신 배우로서의 느낌, 그리고 최근 그가 출연한 드라마 '보고싶다'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또 지난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느낀점이나 앞으로의 각오, 그리고 궁극적으로 어떤 배우와 어떤 남자가 되고 싶은지의 꿈까지 모두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승호의 입대전 마지막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빠라 부르고 싶다", "정말 잘 컸구나..", "빈틈 없이 잘 자랐다", "진짜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 있니", "갈수록 소지섭 닮는 듯", "정말 그냥 잘생겼다", "얼른 다녀와서 좋은 작품에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월 중 입대를 앞둔 유승호의 마지막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2013년 3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출처=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