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트윈스 서동욱 선수가 오랜 연인인 리포터 주민희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서동욱-주민희 커플은 8일 토요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서동욱-주민희 커플의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네트웍스 관계자는 “서동욱-주민희 커플이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표정이었지만 식장에 들어서선 이내 신성하고 엄숙하게 사랑을 서약했다. 전체적으로 경건했지만 훤칠하고 아름다운 신랑신부의 모습에 보는 사람마다 크게 감탄해 즐거운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예식은 두 사람의 종교에 따라 안만수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식으로 거행됐다. 사회는 XTM의 임용수 캐스터가 맡았다. 축가는 SG워너비의 김용준과 우성민이 맡아 각각 ‘감사‘와 ‘만남‘을 불러 두 사람을 축복했다.

    서동욱-주민희 커플은 "날씨도 추운데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시기 위해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신혼여행 후 직접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을 마친 서동욱-주민희 커플은 내주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운동과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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