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중한 예측-'이정희가 오르면 문재인은 떨어진다'

    박근혜 후보는 어제보다 지지율이 1.5%p 올랐고,
    문재인 후보는 2.5% 내렸으며, 이정희 후보는 1%p 올랐다.
    이정희가 문재인 지지율을 먹는 형국이다.

    趙甲濟 

    이정희 씨는 토론을 상당히 유쾌하게 즐기는 듯했다.
    문제는 이정희가 기분이 좋으면, 절대 다수의 국민들은 기분이 나빠진다는 사실이다.
    이정희 지지율이 오르면 문재인은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어제 大選 후보 토론이 끝난 직후 필자의 평이었다.
      
    어제, 오늘 <오마이 뉴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비슷한 결과이다.
    박근혜 후보는 어제보다 지지율이 1.5%p 올랐고, 문재인 후보는 2.5% 내렸으며, 이정희 후보는 1%p 올랐다. 이정희가 문재인 지지율을 먹는 형국이다.
    "박근혜 후보 떨어뜨리기 위하여 출마하였다"는 이정희는 결국 "문재인 떨어뜨리기 위하여 출마한 꼴"이 되어버렸다.
    이걸 '신(神)의 장난' 또는 '自衝手(자충수)'라 부른다.
       <바둑의 '자충수(自充手)'보다는 자신을 찌른다는 의미에서 自衝手라고 쓰는 게 좋을 듯>


    * <오마이 뉴스> 조사에서도 박근혜가 '토론 가장 잘한 후보'
      
       오늘 <오마이 뉴스> 여론조사 요약.
       *토론 잘한 후보: 朴 47.1%, 文 29.3%, 李 17.2%
       *다 자 대 결 : “朴 50.6%(▲1.5) vs. 文 43.3%(▼2.5) vs. 李 1.7%(▲1.0)
       -하루 사이 격차 3.3%p가 7.3%p로 벌어졌다.
       *투표 의향층: 朴 52.7%, 文 42.7%
       *정당지지도 : 새누리당 45.2%(▲1.7) vs. 민주당 37.3%(▼1.4)
     
      * <중앙일보>-리얼미터 조사에서도 朴 후보는 4일보다 5일에 지지율이 0.8%p 오른 데 비하여 文 후보는 1.8%나 떨어졌다. 朴 49.7%, 文 42.1%, 이정희 1%(0.1%p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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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갤럽: 朴 46%, 文 41%(오차범위±3.1%)
      
       투표하겠다는 사람들 지지율은 ±3.3%P 오차 범위에서 박근혜 49%, 문재인 42%.
          
       한국 갤럽이 12월3~5일 조사한 大選 후보 지지율은 박근혜 46%, 문재인 41%, 기타 1%, 무응답 및 모름 11%였다. 오차범위는±3.1%였다. 투표하겠다는 사람들 지지율은 박근혜 49%, 문재인 42%, 기타 1%, 무응답 및 모름 8%였다. ±3.3%P 오차 범위를 넘는 7% 격차이다.
      
       후보 등록 이후 朴, 文 격차는 벌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朴 후보는 인천, 경기, 강원, 충청, 경북, 경남에서 이기고, 文 후보는 서울, 호남 지방에서 리드하였다. 朴 후보가 여성 유권자들 가운데서는 50 對 36%로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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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름/없음’인 경우) 그럼, 누구에게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십니까?
      
       박근혜 문재인 기타 모름/없음
      
       973 ±3.1%P 46% 41% 1% 11%
      
       서울 201 ±6.9%P 39% 49% 1% 12%
       인천/경기 278 ±5.9%P 45% 40% 2% 13%
       강원 30 ±18.0%P 54% 29% 0% 17%
       대전/세종/충청 99 ±9.9%P 62% 34% 1% 3%
       광주/전라 99 ±9.8%P 16% 64% 2% 18%
       대구/경북 100 ±9.8%P 71% 17% 2% 11%
       부산/울산/경남 154 ±7.9%P 52% 39% 1% 8%
       제주 11 ±29.9%P - - - -
      
       19-29세 177 ±7.4%P 28% 57% 2% 14%
       30-39세 197 ±7.0%P 29% 50% 2% 18%
       40-49세 213 ±6.7%P 40% 48% 1% 11%
       50-59세 185 ±7.2%P 59% 32% 1% 8%
       60세 이상 200 ±6.9%P 73% 19% 1% 6%
      
       남성 482 ±4.5%P 42% 46% 1% 11%
       여성 491 ±4.4%P 50% 36% 2% 12%
      
       새누리당 375 ±5.1%P 91% 3% 0% 5%
       민주통합당 297 ±5.7%P 7% 83% 1% 9%
       지지정당없음 264 ±6.0%P 31% 43% 2% 24%
      
       보수 291 ±5.7%P 73% 17% 1% 9%
       중도 302 ±5.6%P 44% 42% 1% 13%
       진보 276 ±5.9%P 18% 69% 3% 10%
       모름/의견없음 104 ±9.6%P 52% 31% 0% 17%
      
       농/임/어업 32 ±17.4%P 60% 33% 0% 7%
       자영업 139 ±8.3%P 56% 36% 1% 7%
       블루칼라 103 ±9.7%P 49% 34% 3% 14%
       화이트칼라 310 ±5.6%P 30% 55% 1% 13%
       가정주부 245 ±6.3%P 60% 28% 1% 11%
       학생 72 ±11.6%P 25% 62% 1% 12%
       무직/기타 73 ±11.5%P 59% 26% 4% 11%
       투표 의향층: 862 ±3.3%P 49% 4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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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여론조사(12.5)
      
      
       [뉴스데스크]◀ANC▶
      
       어제 대선 후보들의 첫 TV토론 이후 MBC가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원섭 기자입니다.
      
       ◀VCR▶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박근혜 후보 45.1%, 문재인 후보 40.7%로 박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습니다.
      
       이정희 후보 1.4%였고, 나머지 후보들은 1% 미만이었습니다.
      
       지난 달 24일 실시한 조사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후보 39.2%, 문재인 후보 41.2%였습니다.
      
       세 후보중 누가 TV토론을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박근혜 후보 34.3%, 문재인 후보 21.5%, 이정희 후보 23.4%였습니다.
      
       TV토론회와 관련해 대체로 잘 됐다는 응답은 27.4%에 그친 반면, 대체로 잘 안 된 토론회였다는 응답은 62.1%로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습니다.
      
       토론회 문제점으로는 토론형식이 47.5%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토론 진행이 25.7, 토론자 구성이 20.3%의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1.9%, 민주통합당 36.8%, 통합진보당 2.5%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오늘 하루 전국 천 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를 통해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틉니다.
      
       MBC뉴스 현원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