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재결합했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13일(현지시간) "비버 커플은 이제껏 수차례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했다. 이번에도 이들의 관계는 끝난 게 아니었다. 헤어진 것도 잠시, 재결합했다"고 보도하며 로맨틱한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미국 뉴욕 웨스트빌리지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두 손을 꼭 잡고 다정하게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앞서 외신들은 지난주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를 두고 빅토리아시크릿 모델 바바라 팔빈과 바람을 피웠다는 이유로 결별했다고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저스틴 비버 측근은 "그는 바람피지 않았다. 그 일로 둘의 관계가 끝난 건 아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했다. 그들이 이 상황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유력 음악매체 빌보드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누가 저스틴 비버의 새로운 여자 친구가 될까?(Justin Bieber: Who Should Be His New Girlfriend?)'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한 저스틴 비버의 새 여자친구 후보 7인을 임의로 선정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국내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가장 유력한 여자친구 후보 1위에 뽑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저스틴 비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