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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현준이 KBS 2TV 드라마 '울랄라부부' 대본을 공개했다.

    신현준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그냥 준비 없이, 생각 없이 하는 애드리브아니에요. 연습하고 연습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하는거에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은 지난 9일 방송된 '울랄라부부'의 4회 대본의 한 페이지를 찍은 것으로 대사마다 형형 색색의 펜으로 밑줄을 치고 빼곡히 필기가 되어 있다. 특히 대사 사이사이 애드리브를 써놓은 신현준의 노력이 돋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신현준 대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드리브 때문에 너무 웃기다", "신현준 목소리 들리는 듯", "역시 신현준씨~", "연기가 너무 웃겨요!", "앞으로도 이런 모습 쭈우~욱~", "노력한게 보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현준을 비롯해 김정은, 한채아, 한재석등이 출연하는 '울랄라부부'는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대본으로 첫 방송 이후 2주째 월화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출처=신현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