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준혁의 아내가 ‘생활고’로 인해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준혁은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박준혁은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인과 같은 미모를 지닌 박준혁 아내 채자연씨는 "월급쟁이들은 한 달마다 꼬박꼬박 나오는 돈이 있는데 배우들은 그렇지 못하다"라며 생활고를 털어놨다.
    이에 대해 박준혁은 "그러니까. 우리 이 거 안했으면 어쩔 뻔 했니"라고 답하며 "연극 되게 하고 싶었다. 방송 할 때는 연극에 좀 목말라 있었고 막상 연극 할 때는 또 방송이 하고 싶고 그런 거 같아다. 현재 연극을 하는데 아내는 별로 안 좋아한다. 가계 경제에 도움이 안되니까 좀 싫어하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박준혁은 "처음 연기자가 되겠다고 했을 때 어머니가 반대하셨다. 그 땐 이유를 몰랐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 바로 그런 점 때문..."이라며 "아내가 일을 하는 것보다는 집에 있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와 대화하면서 생각을 바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