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시은과 진태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bs
    ▲ 박시은과 진태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bs

    배우 진태현(31)이 연인 박시은(32)에 대해 애정을 표현했다.

    진태현은 25일 오후 1시께 자신의 SNS 트위터에 "믿음있는 사람에서 기도하는 사람으로 열정있는 사람에게 지혜있는 사람으로 그렇게 만들어주는 저의 최고의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 암튼 전 오늘도 열심히 촬영을,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사실을 공식인정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해 5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호흡을 맞춘 후 동료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해 1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으며 진태현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이 두 사람을 가깝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진태현의 소속사 T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2010년 드라마를 함께 찍으며 호감을 가진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시은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또한 “만난지 1년이 채 안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이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열애중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교제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MBC 월화사극 '계백'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후 현재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하인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박시은은 지난 1998년 드라마 '김창완의 이야기 셋'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2 여성멤버로 합류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