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抗美援朝(항미원조)는 북핵으로 이어지는가?

    -중국의 파멸은 정신나간 抗美援朝로 신호탄이 오를 수 있다-

     이법철 /대불총 지도법사

     미국 정부는 2012년 4월 20일(현지시간) 중국의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 지원 의혹과 관련, 중국을 상대로 이 문제를 공식 제기했다고 밝혔다. 晩時之歎(만시지탄)을 넘어 미국이 이제사 북핵과 장거리 탄도 미사일 준비와 시험발사의 배경을 조금이라도 깨달은 것같아 분석, 통찰의 혜안 없음을 통탄한다.

     북핵 옹호하는 중국-러시아의 속셈

     도대체 왜 중국은 한국과 善隣外交(선린외교)를 맺은 이후 상호 교역량과 상호 관광방문객이 해마다 증가하는 好時節(호시절)인데도 불구하고, 대남적화에 환장하여 공작을 쉬지 않는 북한정권을 陰陽(음양)으로 지원하여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을 향한 인명의 大量殺傷(대량살상)의 憂患(우환)을 키우는 것인가?

     북한이 북핵을 보유할 수 있게 된 배경은, 미국을 제국주의자라고 정의하고, 미국을 主敵(주적)같이 설정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음모요, 농간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특히 그들은 김일성이 일으킨 ‘6,25 동난에 대한민국을 침공하고, 주한미군에 맹공을 퍼부운 동패들이다. 동난이 끝났어도 동패들은 여전히 동맹으로 국제사회에 勢(세)를 과시해 오고 있다. 예컨대 북한정권이 기아로 300여만을 죽도록 방치해도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정권을 옹호하고, 국제사회의 축제 때면 상습적이다시피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 마시일 발사를 하여 온 국제사회가 비난을 퍼부어도 중국과 러시아는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 옹호만을 해댄다. 식상을 넘어 광적인 옹호이다.

     중국은 脣亡齒寒(순망치한)의 논리에 따라 抗美援朝(항미원조)의 구호를 외치며 백만 대병을 한국전에 투입하여 47만 여명이 전사했다. 그 抗美援朝 정신은 폐기처분되지 않았다. 아직도 북한, 중국, 러시아는 동패가 되어 한국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 것은 물론, 아시아에서 내쫓는 그날까지, 또, 중국은 일본을 중국의 제후국으로 하는 그날까지 북핵으로 무장시킨 북한군을 전위부대로 활용하려는 듯한 모습을 노골적으로 보아고 있다.

     북한의 원폭탑재 미사일 발사는 중국의 승인에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것은 3차 대전을 일으키는 전초전이요, 그것은 북한 세습독재체제의 멸망, 중국 공산당의 멸망으로 이어질 것이다. 온세계의 경제공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군을 아시아에서 내쫓고, 일본국을 함략시키는 전위부대

     북한정권은 중국정권의 승인 없이는 밥수저를 놓아야 하는 정도로 경제적, 군사적으로 의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한정권이 제마음대로, 중국과 러시아까지 우환이 될 수 있는 북핵을 실험할 수 있고, 장차 북핵을 탑재하여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 의미하는 시험발사를 할 수 있을까? 특히 북한세습독재자를 제후국의 封王(봉왕) 책봉하듯 해오며 황제국 노릇을 해오는 중국을 외면하고 북한정권이 제맘대로 할 수 있을까?

     따라서 북한정권이 원폭을 탑재하여 일본 열도는 물론이요, 미국 본토에 까지 발사를 상상케 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준비의 시험발사를 해대는 것은 뒷전에 중국의 陰策(음책)이 반드시 작용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일본과 미국은 서구사회와 여론을 일으키고, 강력한 군사책 대응책은 하지 않고, 북한정권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에만 질타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웃음거리라 지탄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일본은 북한정권이 일본 상공 위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대는 것에 황당함과 공포감에 학교를 휴학하는 등 조치를 황급히 취하면서도 마사일을 발사해대는 북한정권의 배경에는 깜깜절벽인 것같다.

     일본이 히로시마 등 원폭투하로 입은 대충격을 상기도 기억한다면, 원폭을 탑재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 차원의 북한정권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어떤 명분으로 발사를 하든-일본국 상공위로 발사해대는 행위는 分秒(분초)를 다투어 방어는 물론이요, 근원지를 정밀 타격해서 사전에 대참사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일본열도가 또다시 원폭에 의한 葬送曲(장송곡)이 충천해야 일본은 정신을 차릴 것인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전략이 일본의 새로운 전략인가? “謹弔(근조)-, 日本國”이 되지 않기 바란다.

     북한의 대남도발은 중국의 승인에 있다고 보아야

     북한정권의 대남도발은 중국과 러시아의 승인, 내지 양해 하에 이루어진다고 보아야 현명한 판단이다.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戰禍(전화)로 300여만의 인명이 억울하게 비명횡사케 한 ‘6,25 동난’의 起源(기원)도 김일성, 박헌영이 기안을 했지만, 최종결재는 중국과 소련이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을 향한 不知其數(부지기수)의 북한 도발-KAL기 폭파사건, 무장공비 침투 사건 등-은 중국과 비밀로 논의된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예컨대 북한군이 기습공격으로 우리의 해군장병 46인을 억울하게 죽게 한 소위 천안함 사건을 일으킨 김정일은, 한국의 온국민이 상중(喪中)에 비통의 눈물을 흘리고, 국제사회가 지탄을 퍼부을 때, 중국 북경을 방문하여 중국 최고 지도자인 후진타오를 비롯 중국정부 실력자들을 만났다. 후진타오 등은 통곡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지탄하는 국제사회조차 아랑곳 없이 김정일을 껴안아 우의를 모여주고, 축배의 술잔을 들어 건배하는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여주었다. 중국은 정상회담의 명분을 붙여 살인극을 벌인 자를 동패요, 자신들이 보호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준 것이다.

     김정일의 방중을 항의하는 한국인의 규탄성이 충천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 중국 외교부 장위(姜瑜)는 기자회견에서 “중국정부가 어떤 나라의 지도자를 초청하는 일은 중국의 주권”이라고 강변했다. 중국정권은 “김정일을 초청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한국이 간섭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천안함 사건으로 죽은 유족은 오열하고 있는데,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살인극 보고를 직접 올리는 김정일을 옹호하고, 축배를 드는 개수작이 옳다는 것이다.

     아아, 기회만 있으면 완전범죄를 꾸미는 전문범죄자 처럼 무고한 대한민국 국민을 학살하듯 해오면서, 오리발을 내밀고, 上典國(상전국)이요, 皇帝國(황제국)인 중국공산당 지도부에 직접 찾아가 보고하고, 축배의 下賜酒로 격려받는 북한세습독재자의 만행이 어느 때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결론과 전망

     대한민국에서 기아로 죽어가는 북한 인민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福樂(복락)을 누리면서도 부단히 김일성 왕조를 위해 대한민국에 도끼질을 쉬지 않는 ‘트로이 목마’ 같은 남로당 후예들은 북한이 로켓발사를 할 때마다 “북한 핵폭탄은 우리 민족의 성공이요, 우리 민족의 것”이라고 歡呼雀躍(환호작약)을 하는 것이 어제 오늘이 아니다. 그들은 “표현의 자유, 문화행사”라는 구호를 외치며 은근히 김정은의 무력침공을 촉구하는 듯한 폭난시위를 일으키는 것이 茶飯事(다반사)가 된 작금의 한국 현실이다. 이 모두 李대통령이 法遵守(법준수)를 하지 않는 탓이요, 취임사에서 선언한 중도 정치 탓이다.

     抗美援朝의 동패인 중국과 러시아는 대한민국에서 좌익 전성기를 이루게 하는 공작에서 李대통령의 중도정치에 감사해 할 것이다. 중국은 한국 내에 첫째, 합법적으로 좌익 전성기를 이루게 하고, 둘째, 북한군을 북핵으로 무장시켜 한국과 미군과 일본군에 전위부대로 싸울 것을 과연 북한군에 명령할 것인가? 불행이 예감되는 시기에 미군은 이제사 북한 장거리 탄도 미사일에 중국의 관련설을 피력하고 있어 한심한 노릇이다. 전쟁의 참화에서 피하고, 대한민국이 번영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대한민국으로 충성하는 깨어난 국민이 오는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法徹(bubchul@hotmail.com/www.jab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