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이 흐른 지금은,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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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스텝(Step)'으로 각종 가요 차트를 휩쓸고 있는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동안 망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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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 출연한 한승연은 '진짜 막내' 강지영 보다 어려보이는 외모를 은근히 자랑,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날 리포터 김생민이 폭풍성장한 강지영을 극찬하자, 강지영은 "사실 어른 같다고 해서 좀‥, 실제 나이는 18살"이라고 밝힌 뒤 "원래 내가 카라의 막내인데 승연 언니가 너무 동안이라‥"라고 말꼬리를 흐렸다.
이에 한승연은 "실제 나이는 24살"이라고 강조한 뒤 "데뷔 초엔 버스를 타면 초등학생 요금을 받았다. 그런데 지금은 4년이 지났으니 중학생 요금을 받으셔야 되는데 고등학생 요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승연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카라 멤버들은 "망언"이라며 질투 섞인 야유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