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하루, 인터넷을 가장 뜨겁게 달군 화제 속 인물과 사건을 쫒아가보자.

    우선 ‘가수 ‘레이디제인’이 무명시절 ‘쌈디’에게 이별을 통보했던 사연’이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은 조회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별 통보를 받은 쌈디가 눈물을 보여 결국 다시 화해하게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자습의 정석, 중국의 ‘열공남’’, ‘사촌동생 잃은 임혁필의 비통한 사연’, ‘‘싼 요금제’로 대박행진 중인 저가통신사’ 등이 ‘핫 이슈’로 꼽혔다.


    레이디제인, “이별통보에 쌈디 눈물 ‘뚝뚝’” 고백

    가수 레이디제인이 지난 4일 방송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쌈디에게 이별을 통보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레이디제인은 "쌈디가 너무 산만하고 감당이 안 돼서 힘들었다"며 "많이 좋아했지만 무명 때라 미래가 어두워 헤어질 결심했다"고 깜짝 발언했다.

    이어 "그런데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 닭똥같은 눈물을 강아지처럼 흘리더라. 저도 정말 싫어서 헤어지자는게 아니었으니까 마음이 흔들리더라"며 "감정 추스르고 내일 이야기 하자고 한 후 다음날 화해했다"고 털어놨다.


    자습의 정석, ‘열공남’ 화제…“방해받고 싶지 않아”

    최근 중국에서는 대학건물 난간에 혼자 책상을 펼쳐놓고 공부하는 이른바 ‘열공남’의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인공은 하얀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학교 건물로 보이는 1층 출입구 위의 난간에 책상을 꺼내놓고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신문망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남학생은 실제 길림 대학의 신입생으로 아무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자율학습을 위해 자신만의 전용 공간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임혁필 “나 때문에 해병대 갔는데” ‘비통’…추모글 잇따라

    개그맨 임혁필(38)이 지난 4일 오전 11시50분께 해병대 2사단의 강화도 해안 소초에서 총기 난사사고로 숨진 故 이승렬(20) 상병의 사촌 형인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빈소를 찾은 임혁필은 “나 하나 보고 해병대 들어갔는데, 이렇게 돼서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다”며 “지난번 가족과 함께 면회를 가려했으나, 스케줄 때문에 면회를 가지 못한 것이 가장 마음에 남는다”고 자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인터넷상에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다” “힘내세요” 등 다양한 추모글을 남겼다.


    “싼 요금제로 바꿀래!” 저가통신사 ‘대박’

    제4이통사로 불리는 이통통신재판매사업(MVNO)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이통사들의 망을 임대,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저렴한 요금제를 내세웠기 때문이다.

    아이즈비전의 아이즈(eyes) 요금제는 총 4종(PPS일반ㆍPPS50ㆍPPS70ㆍPPS90). 초당 음성통화료는 2~3.8원이다. SKT가 운영하던 선불요금제(초당 3.4~4.8원)와 비교하면 21~38% 까지 저렴하다. 단문메시지(SMS)는 건당 22원, 영상통화료는 1초당 5.5원이다.

    가장 인기 있는 요금제는 PPS 70요금제. 기본료 6,400원에 초당 2원의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기존 이통사를 이용할 때보다 통신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