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째 맞은 전노민-김보연, 미모의 세 딸 공개
  • 9살 연하인 전노민을 남편으로 맞아 8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배우 김보연이 미모의 세 딸을 공개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는 연예계의 대표적 '연상연하 커플' 전노민-김보연 부부가 출연, 행복한 일상과 더불어 그동안 언론에 잘 노출되지 않았던 딸들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이 중 김보연의 큰 딸 김은서 양은 미국을 거쳐 일본 와세다 대학교 입학을 준비 중인 재원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 특히 김 양은 어머니를 쏙 빼닮은 뛰어난 미모에, 영어·일본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한 '엄친딸'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와 관련 전노민은 "첫째 딸은 매일 아침 새벽 4시에 일어나 신문 배달과 영어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조달하고 있다"면서 기특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일본 도쿄에서 유학 중이던 김은서 양은 일본 대지진 사태로 인해 방사능 위험이 높아지자 지난 15일 김보연과 함께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보연은 "전노민과 처음 연애할 당시 먼저 마음에 들어 전화번호를 받은 뒤 '왜 전화 안하느냐'고 다그치며 적극적인 구애 공세를 펼쳤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