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정치’, ‘언론특강’ 등 애국교실 열린다
    미디어워치 콘유협, 강좌사업 내년부터 대폭 확대할 예정
    박주연 기자 (phjmy9757@naver.com 


    미디어워치와 콘텐츠유통기업협회,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한국국가전략포럼이 여의도 보훈회관 5층에 애국교실 사무실을 오픈한다. 국가전략포럼과 콘텐츠유통기업협회는 각각 국제정치특강과 언론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각각 10강씩 10주 연속 강의안으로 구성되다보니 광화문 영상미디어센터나 사랑의열매 회관 등 공공 교육시설을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들 강의실은 특정 단체에게 연속적으로 강의실을 대여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기 때문. 때문에 미디어워치 등에서는 여의도 보훈회관 5층에 40여명 수용 규모의 사무실을 임대 ‘애국교실’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여의도 애국교실에서는 일단 1월 둘째 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언론특강’과 ‘국제정치특강’의 강좌를 개설한다. 1월과 2월 시범적으로 강좌를 운영한 뒤 미비점을 보완, 4월부터는 기업특강, 문화특강 등 점차 강좌사업의 폭을 넓혀 20대와 30대 청년 리더들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애국교실은 주로 일과시간 이후에 강좌용으로 활용되겠지만 낮 시간에는 애국우파단체들의 세미나 및 기자회견장으로도 제공, 모든 애국우파 인사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격변의 시대, 대한민국의 선택> 
    주최: 한국국가전략포럼 /장소: 여의도 보훈회관

    강사: 이춘근(한국경제연구원 외교안보연구실장), 김기수(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용철(전 서울시 시정개발원 연구위원), 황성준(전 조선일보 모스크바 특파원)

    일시: 1월 둘째 주 목요일(13일)부터, 매주 목요일 1강씩 (저녁 7시30분 시작)

    수강료: 10강 전체 3만 원 (수강료는 뒤풀이 비용으로 사용합니다)

    신청: 변해룡 콘텐츠유통기업협회 사무국장 (02-761-0888)

    취지: 대한민국은 현재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정세가 급변하고 있고, 북한은 3대 세습으로 체제가 붕괴될 가능성도 점점 높아진다. 이러한 때 대한민국 국론을 하나로 묶으며 주체적으로 대응, 한반도 통일을 신속히 이뤄내야 한다. 이러한 담론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격변의 시대 한국의 선택’ 강좌를 개강한다.

    <역사>
    제1강 세계사 흥망의 법칙 (1월13일)
    제2강 우리 민족의 흥망 (1월20일)
    강사 김용철

    <국제정치>
    제3강 왜 국제 정치를 알아야 하나? (1월27일)
    강사 이춘근

    제4강 9.11 사태와 중동, 그리고 중앙아시아 (2월10일)
    강사 황성준

    제5강 미국의 국력과 외교전통, 21세기 미국의 대전략 (2월17일)
    제6강 미국과 중국의 패권 갈등 (2월24일)
    강사 이춘근

    <세계경제>

    제7강 현대 세계 경제와 세계화의 이해 (3월3일)
    제8강 미국 경제의 대외적 위상(경제패권) (3월10일)
    제9강 중국 경제의 한계 (3월17일)
    강사 김기수

    <한국의 선택>
    제10강 통일의 방정식과 한국의 대전략 (3월24일)
    강사 이춘근 
      
    <미래세대를 위한 언론 현장 특강 > 
    주최: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콘텐츠유통기업협회, 실크로드CEO포럼 /장소: 여의도 보훈회관

    일시: 1월 둘째 주 화요일(11일)부터, 매주 화요일 1강씩 (저녁 7시30분 시작)

    수강료: 10강 전체 3만 원 (수강료는 뒤풀이 비용으로 사용합니다)

    신청: 변해룡 콘텐츠유통기업협회 사무국장 (02-761-0888)

    취지: 예비 언론인들은 언론의 현실이나 언론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언론사에 입사하게 된다. 이 때문에 입사 이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예비 언론인에 대한 교육은 몇몇 단체가 독점, 입사 전부터 특정 정치이념을 교육받게 된다. 이에 예비 언론인들이 10년 뒤 20년 뒤 대한민국 언론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개선된 교육을 시행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번 강좌의 특징은 기사쓰기?편집 등 실무나 미디어 담론 등 이론이 아닌 현직 언론인들이 나서 현재 언론의 실제를 정확히 알려주는 데 있다.

    1강: 대한민국 언론의 지형도와 미래-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1월11일)

    2강: 방송기자의 현실-방송기자 섭외(1월18일)

    3강: 연예기자의 현실-김용호 스포츠월드 연예문화부장(1월25일)

    4강: 기자와 독서-이한우 조선일보 출판팀장 (2월1일)

    5강: 법과 언론-문재완 한국외국어대 법학대학원 교수(2월8일)

    6강: 정치기자의 현실- 정치기자 섭외(2월15일)

    7강: 방송사 예능PD의 현실-KBS 예능PD섭외(2월22일)

    8강: 기자의 윤리와 취재-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3월2일)

    9강: MBC가 당면한 과제와 현실-박명규 전 MBC 아카데미 사장(3월8일)

    10강: 미디어 창업의 실제-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3월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