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아시아 최초 음악영화제,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화려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수철, 양희은, 장기하와 얼굴들, 이문세, 슈프림팀, 이병우, 데이브레이크 등 한 여름 청풍호반의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풍광을 무대로 펼쳐지는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공연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름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연 라인업 ⓒ 자료사진
    ▲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연 라인업 ⓒ 자료사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 One Summer Night'은 올해 선후배 뮤지션들간의 조화로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나잇 Retro Night'과 무대를 압도하는 스타의 라이브 공연을 느낄 수 있는 ‘스타 나잇 Star Night', 역동적이고 활기찬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과 호흡하는 ’그루브 나잇 'Groove Night', 청풍호의 여름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과 감각적인 음악들로 채워질 ‘브리즈 나잇 Breeze Night’으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살아있는 록의 전설이자 올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작은거인 김수철을 비롯해, 지난 40여년간 한국 포크음악계의 여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은 양희은, 국민가수이자 국민MC, 국민DJ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문세, 2008년 혜성처럼 등장해 대중음악계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기하와 얼굴들, 한국 기타음악의 자존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거장으로 자리잡은 이병우, 힙합, 하우스, 팝 등 자신들만의 색깔로 주목받고 있는 슈프림팀, 하우스룰즈, EE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총출동 해, 관객들에게 특별하고 행복한 나흘간의 추억을 선사한다.

    뮤지션들의 공연을 좀 더 심도깊게 즐길 수 있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의 주인공인 인디뮤지션의 영화 속 음악과 그들의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필름 초이스 Film Choice'와, 신인 뮤지션들의 등용문이자 신인발굴프로젝트인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와 함께하는 ’헬로루키 초이스 Hello Rookie Choice'가 마련되어 한여름 밤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강렬한 개성으로 카리스마의 록 신성으로 떠오른 국카스텐과 팝을 기반으로 하여 일상의 감성을 노래하는 데이브레이크, 세련된 모던락 라이브의 진수 몽니 등 신선하고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가까이서 지켜보며, 음악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음악영화제’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오는 내달 12일 부터 17일 까지 6일간 영화 음악의 향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