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최고의 인기그룹 캇툰의 멤버가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한효주(사진)를 만나보고 싶다는 러브콜을 보내 화제다.

    5월부터 8월까지 태국, 한국, 대만 등을 방문하는 아시아투어를 진행 중인 캇툰은 최근 월간 라는 일본 잡지와 인터뷰를 가졌는데 이 중 코너에서 멤버 우에다 타츠야가 한효주에 대한 '급호감'을 나타낸 것.

  • 이 코너에서 캇툰의 멤버인 우에다 타츠야와 나카마루 유이치는 앞으로 시작할 콘서트 투어, 솔로 무대의 방향이나 해외공연이 갖는 즐거움을 묻는 질문에 "한국사람은 예쁜 사람이 있어 기대가 된다"면서 "어디서 들었는데, 우리는 한국에서는 굉장히 인기가 있다고 한다"고 밝혀 한국 투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우에다 타츠야가 "난 사실 한국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여주인공이 엄청 예쁘다"고 추켜세웠다.

    '드라마를 봤느냐'는 스태프의 질문에 "봤다"며 미소를 지은 우에다는 한효주의 이름을 확인한 후 "이 사람 맞아요! 한효주!  OK, 외웠어!"라는 반응을 보이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었다고.

    우에다는 "한국에 가면 라이브로 말하겠다"면서 즉석에서 멤버 나카마루에게 '효주는 어디있나요'를 한국어로 배운 뒤 "효주, 어디에요! 효주, 어디에요! 좋았어!"라는 어색한 한국 말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효주 측은 "평소 일본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효주 또한 캇툰을 알고 있다"면서 "일본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의 호감에 그저 감사할 뿐"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캇툰(KAT-TUN)은 일본 쟈니즈 소속의 그룹으로 카메나시 카즈야, 아카니시 진, 타구치 준노스케, 다나카 코키, 우에다 타츠야, 나카마루 유이치로 이뤄진 6인조 남성 그룹이다. 연속 도쿄돔 공연을 통해 X-JAPAN은 물론 자신이 갖고 있던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캇툰은 자타공인 일본 최고의 아이돌로 손꼽히는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