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릴린 먼로와 조 디마지오의 세기의 로맨스를 담은 서프라이즈 ⓒ 방송화면 캡쳐
    ▲ 마릴린 먼로와 조 디마지오의 세기의 로맨스를 담은 서프라이즈 ⓒ 방송화면 캡쳐

    2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미국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전설의 야구스타 조 디마지오와 세계 최고의 여배우 마릴린 먼로의 ‘세기의 로맨스’를 다뤘다.

    세기의 로맨스라 불리기도 했던 두 사람은 1954년 1월 15일,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지만, 9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혼 이유는 정신적인 학대. 마릴린 먼로는 디마지오와 이혼 후 지하철 통풍구위에서 스커트를 날리는 장면으로 로케이션 사상 최대의 구경꾼을 동원하기도 한 영화 ‘7년만의 외출’ 에 출연했다.

    한편, 1962년 8월 3일 밤잠에 들지 못하던 마릴린 먼로는 수면제 복용 후 잠이 들었고, 다음 날 아침 그녀는 영원히 일어나지 못했다.

    마릴린 먼로의 사인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공식 발표되었지만, 아직도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은 남아있다.

    이외에도 서프라이즈에서는 한밤중에 자고 있던 남자의 목을 조르는 ‘외계인손 증후군’과 ‘움직이는 관’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