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시가수 채연(사진)이 '뱀이 허물을 벗듯' 집 안에 들어선 순간부터 옷을 하나씩 벗으며 방에 들어간다는 특이한 버릇을 밝혀 화제다.

    3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 출연한 채연은 "밖에서 입었던 옷을 집 안으로 들이는 게 너무 싫다"며 "일단 집에 들어가면 현관에서부터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 ▲ ⓒ 스타화보닷컴
    ▲ ⓒ 스타화보닷컴

    따라서 "집에가면 자신이 움직인대로 벗은 옷가지들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다"고 밝힌 채연은 "혼자 있을 때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있어도 똑같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벗어 놓은 옷을 누가 치우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이날 방송에선 채연 외에도 다른 패널들로부터 다양한 폭탄 발언이 쏟아져 나와 제작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일단 정주리는 "집에 가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다"는 다소 수위가 높은 내용을 발설(?)했다. 컴퓨터를 할 때에도, 심지어 밥을 먹을 때도 나체로 먹는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