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미친(?) 가창력의 주인공, 빅마마 이영현의 첫 팬미팅이 곰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됐다(사진).

    '이영현과 함께 하는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진행 된 이번 팬미팅은 백여명의 팬들이 함께 모여 마치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특히 팬미팅 전 이영현은 방청을 원하는 팬들에게 직접 일일이 이름을 적은 초대장을 전달해 감동이 두 배가 됐다고.

  • 이날 이영현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 '테이크 잇(take it)'의 타이틀곡 ‘미안해, 사랑해서…’ 이외에 자작곡 ‘눈 먼 사랑’, 바이브 윤민수의 곡 ‘사랑은 늘 눈물로만 끝난다’, ‘체념’ 등을 불렀으며 최근 디지털 싱글 ‘똑똑똑’을 발매, 인기를 끌고 있는 4MEN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함께 열창, 멋진 하모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윽고 준비된 모든 노래가 끝이 난 후 이영현이 무대에서 내려가자 팬들은 일제히 "이영현, 이영현!"을 큰 소리로 외치며 깜짝 생일 파티의 서막을 알렸다.

  • 어쩔 수 없이(?) 다시 무대에 선 이영현은 때마침 케익을 들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들어오는 두 MC와 4MEN를 보고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영현의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이 끝난 후 곰TV ‘O4U’ 채널에는 "등장한 모습이 완전 여신이었어요" "배부르게 밥을 먹은 듯한 느낌입니다. 이영현 화이팅!" "2시간 동안 정말 황홀했어요"라는 팬들의 댓글이 쇄도, 서로간 이날의 감동을 되새기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