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전국 199개 4년제 대학은 총 15만862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 ▲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2일 오후 고사장에서 한 어머니가 시험을 마치고 나온 딸을 안아주고 있다ⓒ연합뉴스
    ▲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2일 오후 고사장에서 한 어머니가 시험을 마치고 나온 딸을 안아주고 있다ⓒ연합뉴스

    다음달 18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실시되는 201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전국 199개의 4년제 대학이 총 15만862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16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 전체 4년제 대학 모집인원 38만4659명의 41.2%에 해당되며 지난해 정시 모집인원 16만6570명 보다는 7945명 줄었다.

    ◆ 정시모집, 학교생활기록부 수능성적 면접고사 중심 (수능↑ 논술↓)

    올해 정시에서는 예년처럼 학교생활기록부(내신)와 수능성적, 면접고사 등이 주요전형요소이며 모집 단위에 따라서는 적성검사나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곳도 있다.

    수능 100% 반영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인문사회계 기준)이 지난해 71개교에서 올해 81개교로 늘었고, 50% 이상 반영 대학도 지난해 24개교에서 44개교로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수능비중이 확대됐다.

    반면 논술은 서울대와 서울교대 등 7개 대학만 실시해 지난해 13개교보다 줄어들었다. 면접과 구술고사는 20% 이상 반영한 대학이 31개교로 지난해 28개교 보다 약간 증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univ.kcue.or.kr)를 보면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