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월의 ‘루키 뮤직 어워드’ 수상자들.  ⓒ 뉴데일리
    ▲ 10월의 ‘루키 뮤직 어워드’ 수상자들.  ⓒ 뉴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10월의 ‘루키 뮤직 어워드’수상자가 선정됐다.

    신인 음반 부문은 음반제작사 투비컨티뉴그룹 가수 '비투와이(B2Y)'의 'B2Y 1st mini album', 인디뮤지션 부문은 프로젝트밴드 '게이트 플라워즈'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7일 이재웅 원장 주재로 시상식을 열고 투비컨티뉴그룹의 대표 이정무와 가수 '비투와이' 그리고 '게이트 플라워즈'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10월의 신인 음반 부문 수상 앨범인 'B2Y 1st mini album'의 타이틀곡인 '나. 원. 참!'은 가수 하하의 ‘너는 내 운명’ , 지아의 ‘수호천사’ 등으로 유명한 작곡가 ‘이야기’ 가 프로듀싱 했으며, 반복적인 일상과 천편일률적인 교육 현실에 힘겨워하는 10대들의 마음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아날로그적 사운드와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한 디스코 안무, 비투와이의 안정적인 보컬이 특징이다.

    투비컨티뉴그룹의 이정무 대표는 “비투와이의 가장 큰 장점은 뮤지컬, 드라마 OST 참여 등 다양한 경력을 갖춘 네 멤버의 노련함과 안정감” 이라며 “스타성과 실력을 갖춘 아이돌로 성장시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 ▲ 투비컨티뉴그룹 가수 '비투와이(B2Y)' ⓒ 뉴데일리
    ▲ 투비컨티뉴그룹 가수 '비투와이(B2Y)' ⓒ 뉴데일리

    '좋아서 하는 밴드', '노리플라이'과 함께 10월의 헬로루키로 선발된 '게이트 플라워즈'는 세 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0월의 인디뮤지션에 선정됐다.

    '게이트 플라워즈'는 지난 2005년 결성됐으며 간단한 룰만 정해놓고 멤버들이 모두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잼밴드다. 펑키, 메탈, 재즈 등 네 명의 멤버 각자가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을 ‘락’ 이라는 하나의 장르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대표곡 'P.J'는 보컬인 박근홍의 강렬한 음색과 밴드 전체의 풍부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 ▲ 게이트 플라워즈  ⓒ 뉴데일리
    ▲ 게이트 플라워즈  ⓒ 뉴데일리

    게이트 플라워즈는 “이번 헬로루키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정식 음반 발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을 통해 게이트 플라워즈의 음악을 알려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루키 뮤직 어워드’의 뮤지션에 대해서는 10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신인 음반 부문에 선정된 뮤지션 '비투와이'에게는 SBS-TV ‘인기가요 파워루키’ 2회 출연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인디뮤지션 부문에 선정된 '게이트 플라워즈'에게는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출연과 국내 최대 가을 음악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2009)’ 출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