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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지난 24일 작년 수해피해지인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림재해복구공사 현장에서 화천군청, 군부대, 산림조합,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산지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산지보전사업 공사를 설명하고 집중호우때 산림 내에 위치한 군부대 전술도로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산지보전사업을 추진할 때 지역주민이 바라는 건의사항 등도 듣는 등 산림이 안정화되고 견고한 산림복구지가 될 수 있도록 참석자 모두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춘천국유림관리소 정민호 소장은 “관내 화천, 철원 지역의 민북지역에 산재된 산림훼손지도 사업계획에 따라 6월말까지 일제조사와 설계를 마치고 연차적으로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