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는 2005년 10월 24일자 독립신문과 기타 언론매체에 기고했던 ‘전교조 비판’ 칼럼에서 전교조를 ‘악의 꽃’으로 명명한 바 있다. 2005년 당시 친북 좌파들은 눈을 시뻘겋게 부릅뜨고 한미동맹을 균열시키고, 한미간을 이간시킬 목적으로 의정부 여중생 효순, 미선 사건을 김대중 좌파 정권 비호 아래 정치쟁점화 시켜 대한민국 정체성을 파괴하는 ‘촛불집회’의 도구로 삼았고 이를 악용하여 노무현 좌파 정권의 집권에 성공하는 사령탑 역할을 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북한과의 화해를 추구하려고 발버둥쳤던 김대중의 햇볕정책 실천행동 중심에는 대한민국 국가정체성을 파괴하여 친북 좌파 꼭두각시 정권 설립의 꿈을 꾸던 악의 꽃 ‘전교조’가 서 있었던 것이다.

    전교조는 대한민국을 파괴하기 위하여 잘못 태어난 대표적인 트로이 목마다. 자유 대한민국의 교육,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전교조에 의해 하나둘씩 파괴되기 시작했다. 오늘날 좌파 정권 10년동안에 친북 좌파이념 때문에 대한민국 존립이 풍전등화가 될 정도로 이 나라를 악의 구렁텅이로 유인하고 유도한 주체는 바로 김대중 노무현이었으며 그 실천 행동의 주구가 바로 악의 꽃 전교조였던 것이다.

    교육부는 이미 오래 전에 독버섯처럼 기생한 전교조를 통제할 능력을 상실했고, 그 결과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정당한 역사교육을 가르칠 수 없는 불행한 한계 상황에 빠져들었던 것이다. 아들딸에게 왜곡된 거짓 역사를 교육하고 자기 조국을 파괴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김·노 좌파 정권과 전교조 말고는 그 어느 나라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전교조가 내걸었던 악령과 같은 ‘참교육론’의 실체는 무엇인가. 전교조가 주장하는 ‘참세상’ ‘참교육’은 노동자와 농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뜻하며 이것은 곧 인류를 그토록 고통 속에 몰아넣었던 레닌과 스탈린이 주도했던 볼세비키 혁명과 모택동의 문화혁명이 내걸었던 슬로건임을 어떻게 어린 학생과 순수한 학부모들이 알겠는가.

    언젠가 ‘나는 빨갱이다’고 말했던 민노당 사무총장이었던 노회찬이가 인천외고 사건에 뛰어들어 수업은 하지 않고 거리에서 시위를 주도하는 악의 꽃 전교조 교사들과 함께 시위에 참가했던 학생들에게 빨갱이 교육 내용을 연설했음이 언론에 기사화된 적이 있다. 전교조 교사와 함께 노회찬이는 어린 학생들에게 “학생동지 여러분, 승리의 그날까지 선생님들과 함께 동지애로서 끝까지 싸우고 투쟁하여 주십시오”라고 선동했었다. 어린 학생을 학생 동지라고 부르며 선동하던 자들은 과연 누구인가. 두말 할 여지없이 그들은 공산주의가 살아 숨쉬던 70년간에 걸쳐 1억2000만 명이나 넘는 지구촌 사람들을 붉은 공산주의 이념의 이름으로 대량 학살했던 공산주의자들의 후예인 좌파 공산 혁명가들이다.

    전교조! 이는 듣기만 하여도 소름이 끼치는 분노의 이름이다. 전교조를 분쇄하여 대한민국의 진정한 교육을 되살리는 길만이 진정한 애국의 길이 될 수 있음을 새삼스럽게 다시 느끼는 것은 모든 국민들의 확실한 바람이라고 믿고 있다. 

    <객원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