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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정권 핵심 천해성, 남북회담본부장 임명

김종윤·전경웅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2014-04-09 17:59 | 수정 2014-04-10 10:26

▲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에 임명된 천해성 前통일부 정책실장. ⓒ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무현 정권 시절 북한과의 협력 관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천해성 前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9일 통일부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통해
남북회담 본부장에 임명됐다.

일부 매체에서는 천해성 前통일부 정책실장이
지난 2월 3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으로 임명된 뒤
일주일 만에 내정이 철회된 사실을 놓고 ‘미스테리’라고 부르며 인사이동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당시 우파 진영에서는
천해성 前통일부 정책실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북한인권단체의 대북전단 날리기를 반대하고,
금강산에서의 박왕자 씨 피살사건, 북한에 의한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에도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한 점을 들어 내정 철회를 요구했었다.

이후 청와대는 천해성 前통일부 정책실장의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 내정을 철회하면서
“통일부 필수요원인데 청와대에서 쓰려다가 통일부 업무에 지장이 있을 거라 판단했다”고
해명해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천해성 前통일부 정책실장은 청와대의 내정 철회 후
두 달 동안 특별한 보직없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남북회담본부로 출근했다고 한다.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난 천해성 남북회담 본부장은 서울대 법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시 30회로 1987년 통일부에 들어간 뒤 정책기획과장, 인도협력국 국장, 대변인,
통일정책실장을 거쳤다.

노무현 정권에서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책조정실 등에서 근무했다.

한편 천해성 본부장 외에 통일부 고위공무원들도 연이어 자리를 옮겼다.

통일정책실장에는 김기웅 前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이 앉게 됐고,
직무대리였던 이강우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도 정식으로 임명됐다.

설동근 前남북회담본부장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하나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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