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다리 걸치지 말고, 두 마리 토끼 쫓지 말고...

    반기문, 무슨 수로 보수·진보 아우르나?

    반기문, 무슨 수로 보수·진보 아우르나?  반기문 씨는 패권주의와 기득권주의를 배척했다. 말 자체로서야 누군들 패권을 좋아하고 기득권을 옹호할 것인가? 그러나 반 씨의 말은 그보다는 기존 새누리당, 친박, 그리고 친문을 배척한다는 함축으로 들린다.  반기문 씨가 운동권

    2017-01-14 류근일 칼럼
  • <신년사> 2017 새 희망 만들기

    반기문 혼자? 황교안 어떤가?

      2017 새 희망 만들기 2017년은 한국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새로운 결전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묻고 있다. 보수에 희망이 있느냐고? 우리는 대답해야 한다. 희망이 있다고. 뭐 희망이 있다고? 있다. 보수 유권자들이 여전히 시퍼렇게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바로

    2017-01-01 류근일 칼럼
  • 東亞 김순덕·송평인 논설위원도 선정 '영예'

    민언련, 류근일 등 '나쁜 필진 3인' 선정… 하하하

    민언련, 류근일 등 '나쁜 필진 3인' 선정... 하하하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16년 종합일간지 칼럼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나쁜 필진'으로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실장,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을 16일 선정했다. 민언련은 이

    2016-12-20 류근일 칼럼
  • 문재인 씨는 '혁명보다 護憲'을 더 강조하길

    문재인 씨는 '혁명보다 護憲'을 더 강조하길   "국민의 헌법의식이 헌법...헌법재판소가 탄핵 기각하면 다음엔 혁명밖엔 없다" 문재인 씨가 한 말이다. 헌재(憲裁)가 탄핵을 인용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갈아엎기(혁명)’ 밖엔 없을 것이라는 투의 말이다. 이게 과연 민주법

    2016-12-19 류근일 칼럼
  • 박근혜 다음엔? 자칭 보수 '강남 좌파' 금수저 기회주의 꽈당!

    정청래가 김무성에게 "집에 가 빨래나 하라"

    정청래가 김무성에게 "집에 가 빨래나 하라"   정청래 전 의원은 걸진 말투로 유명하다. 나는 그의 그런 언행의 내용엔 동조하지 않는다. 전대협 시절 이래의 그의 성향에도 동조하지 않는다. 그런데 말이다. 그가 오늘인지 어제인지 한 말은 너무 재미있다. 탈당해서 신당

    2016-12-14 류근일 칼럼
  • [류근일 칼럼] '박근혜時代'를 넘어 '제7공화국'으로

    새 자유-보수 창출을 위한 로드맵을

    새 자유-보수 창출을 위한 로드맵을   친박, 비박이 새누리당을 제각기 독차지하겠다며 서로 “네가 나가라”고 하고 있다. 필자는 친박도 문제가 있고 비박도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친박만 나쁘다거나, 비박만 나쁘다거나 하는 입장도 물론 많이 눈에 띤다. 그러나 필자는

    2016-12-13 류근일 칼럼
  • 안보-치안-한미동맹 강조한 황교안 담화를 보며

    야권 과욕 덕분에 열린 '황교안 체제'

    안보-치안-한미동맹 강조한 황교안 권한대행                          -野圈의 '절제의 미덕'을 대망하며-   박근혜 시대가 드디어 '마감의 시작'을 시작했다. 특별히 눈에 띠는 것은, 이른바 친박(親朴) 중에서도 탄핵 찬성표가 적잖이 나왔다는 사실이

    2016-12-10 류근일 칼럼
  • 새 자유-보수-공화의 지평을 열어야

    새누리에 이런 영웅은 없는가

    새 자유-보수-공화의 지평을 열어야  탄핵이 가결될 가능성이 짙어졌다. 박근혜 시대는 어차피 역사로 넘어가고 있다. 이건 그를 찍었던 자유민주 보수 유권자들도 수긍하고 있는 일이다. 다만 한 쪽이 요구하듯, “당장 하야하라” 대신, “합헌적 절차에 따라...”라고 주장

    2016-12-06 류근일 칼럼
  • 편행세력을 제치고 자유세력이 시국의 대주주로

    애국적 유권자들이 나서야 할 때

    애국적 유권자들이 나서야 할 때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자유-민주 진영이라 할까, 아니면 더 넓혀서 비(非)좌파라 할까, 뭐라고 부르든, 어쨌든 박근혜 후보를 찍었다가 이번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이제는 마음을 정해야 한다.  이들 중 일부는 촛불도 들었을 것이다.

    2016-11-24 편집자 기자
  • [류근일 칼럼] 차아뿌라 서푼짜리 '혁명 놀이'

    '비상시국회의'?…'파리 콤뮨' 만들겠디고?

    차아뿌라 서푼짜리 '혁명 놀이'  요즘 ‘비상시국회의’ 구성 등 심상치 않은 담론들이 횡행하고 있다. 여-야 협의도, 국회 논의도 아닌 이런 생경스러운 기구로 시국을 작위적으로 조작(繰作)하고 정권을 접수하자는 식의 언사들은 한 마디로 설익은 ‘혁명적' 발상이다. ’파

    2016-11-17 류근일 기자
  • 대한민국을 위한 12개항을 제안함

    자유민주 국민 비상시국 선언안(案)

    자유민주 국민  비상시국선언(案)  자유민주주의 시민사회는 오늘의 엄중한 시국과 관련해 일정한 태도를 설정하고 표출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시민사회는 물론 한 가닥일 수 없다. 그러나 다양성 가운데서도 큰 틀의 공통분모는 추출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시민사

    2016-11-14 류근일
  • 트럼프 현상 이면에 있는 것

    미국 민중은 '로마의 총통'을 원했다

    트럼프 현상 이면에 있는 것  도널드 트럼프를 선택한 미국 국민들의 심리 저변엔 무엇이 깔려 있을까? 평범한 주부이자 네 아이의 엄마이면서 현재 상담심리학 석사과정에 있는 에퍼슨(A.D.P. Efferson)이란,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 자유기고가는 그것을, 미국 국민들

    2016-11-11 류근일
  • [류근일 칼럼] "처연한 표정이었다"

    지난 일요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보니…

    사드 반대 김병준이 '거국내각'?   김병준 내정자가 야당의 인정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국무총리 서리란 타이틀로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야당은 "왜 전화 한 마디 없이?" 그리고 "불통 통치의 연장 아닌가?'란 이유로 이번 총리 내정을 맹공하고 있다.  하

    2016-11-04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뉴데일리 고문
  • 살려고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죽으려고 하는 자는 살 것이다

    벼랑끝에 선 자유민주주의 진영

    벼랑끝에 선 자유민주주의 진영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벼랑끝에 섰다. 자유민주주의 진영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이나 새누리당(친박 비박 할 것 없이)이 유일하게 지도하고 지휘해온 진영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고(有故)가 되거나 새누리당이 망한대도 자유민주주의 진영은 있다

    2016-11-02 류근일
  • 파국적인 방식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

    엑소시즘 부르는 시국

    엑소시즘 부르는 시국 어처구니가 없다. '최순실 언니' 하나 때문에 나라 꼴이 진도(震度) 8 지진이다. 대통령의 영(令)이 서지 않고 청와대 비서실이 개점휴업이고 정부가 속수무책이고 여당이 빈 깡통이 되었다. 통치도 없고 정치도 없고 깃발도 없고 리더십도 없다. 국가

    2016-11-01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